

레고카페 브랜드 플레이가 2025년 5월 10일 대구 달서구에 167호점 월배점을 열었다. 조암로에 자리한 건물 1층에 들어섰고 매장 규모는 20평이다. 4월 경기 화성에 이어 한 달 만에 문을 연 매장이다.
월배는 대구 남서부의 오래된 주거권역이다. 1층에 자리한 매장은 지나가다 안이 들여다보이는 것이 이점이다. 플레이 매장은 입구에 대형 피규어를 세우고 브릭과 미니 피규어로 벽면을 채우는데, 멀리서도 어떤 매장인지 알아보게 하려는 것이다. 본사가 직접 디자인해 만드는 물건들이다.
월배점은 바로 옆 가게에서 플레이그라운드라는 무인문구점을 함께 운영한다. 두 가게가 나란히 붙어 있어 한쪽에 온 손님이 다른 쪽을 함께 들르게 된다. 아이를 데리고 나온 손님이 겹치는 업종이라 방문 목적이 서로 이어지는 셈이다. 본사가 정한 형태는 아니어서 매장마다 운영 방식이 다를 수 있다.
두 가게를 함께 꾸릴 수 있는 것은 레고카페 쪽에 사람 손이 많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블럭방 창업에서 자주 걸리는 문제가 이 지점이다. 손님을 맞고 요금을 받고 대여 기록을 남기는 일이 겹치면 매장에 한 사람만 있어서는 감당이 어렵다. 플레이는 이 일을 손님이 직접 하도록 옮겨 놓았다. 매장에 놓인 키오스크에서 입퇴실을 처리하고, 레고를 골라 대여를 신청하거나 반납하는 것도 여기서 끝난다.
본사가 전 매장 이용 기록을 집계한 결과 손님이 점주 도움 없이 스스로 처리한 비율은 90%를 넘는다. 점주가 창구에 매여 있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키오스크에 남은 기록은 매장 운영 프로그램 플레이온으로 그대로 이어져 따로 정리할 일이 없다. 플레이는 지난달 이 프로그램의 웹 버전을 내놓았다.
손님은 매장에 머물며 조립하기도 하고, 마음에 든 제품을 집으로 빌려 가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갖춘 제품이 많을수록 고를 것이 는다. 문을 열 때는 레고를 부품 수에 따라 등급별로 나눠 채워 넣고, 오래 운영한 매장일수록 갖춘 제품이 늘어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전 11시에 문을 연다. 월요일은 쉬는 매장이 많다. 하루 여섯 시간 안팎으로 정해 둔 것도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감안한 것이다. 본사는 상권 사정에 따라 협의를 거쳐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두고 있어, 월배점처럼 다른 가게를 함께 꾸리는 경우 시간을 맞춰 잡을 여지가 있다.
매장에 갖추는 레고와 전용 케이스, 집기류는 초도물품으로 한 번에 들어온다. 조립설명서를 띄우는 태블릿 여섯 대와 라벨프린터, 음료냉장고는 여기에 더해 본사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문을 열기 전에는 매장 꾸미기를 돕고 현장에서 운영 교육을 한다. 계약부터 오픈까지는 대체로 6주가 걸린다.
매장을 혼자 운영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은 플레이가 오래 다뤄 온 과제다. 종이 대신 태블릿으로 조립설명서를 보여주고, 목록을 화면으로 옮기고, 창구 업무를 키오스크로 넘긴 것이 그 과정이다.
| 수집 항목 | 이름, 연락처(휴대전화번호) |
|---|---|
| 수집 목적 | 창업 상담 전화 연결 및 안내 |
| 보유 기간 | 상담 종료 후 1년 (요청 시 즉시 파기) |
동의를 거부하실 수 있으며, 이 경우 상담 전화 연결이 어렵습니다.
수집한 정보는 상담 목적 외에 사용하지 않으며 제3자에게 제공하지 않습니다.
남겨주신 연락처로
담당자가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