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플레이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플레이, 매장 결제를 포인트 하나로 통합했다

2026년 8월

레고카페 브랜드 플레이가 매장에서 오가는 결제를 포인트 하나로 묶었다. 매장 이용요금과 대여료는 물론 상품과 간식값, 반납이 늦어 붙는 연체료까지 충전해 둔 포인트로 처리한다. 손님이 요금 종류마다 따로 계산할 일이 없어진 셈이다.

그전에는 요금제를 나눠 운영했다. 매장에 머무는 시간에 매기는 시간요금제와 제품을 빌려 갈 때 쓰는 대여요금제가 따로 있었다. 시간요금제만 쓰던 회원이 제품을 빌리려면 대여요금제에 새로 가입해야 했고, 반대로 대여요금제 회원이 매장에서 조립하고 가려 해도 마찬가지였다. 손님은 같은 매장에서 두 번 가입하는 셈이라 번거로웠고, 점주는 회원마다 어느 요금제에 들어 있는지 확인한 뒤 계산해야 했다. 플레이온을 개발하기 전에 문을 연 플레이 매장 가운데도 아직 이 방식으로 운영하는 곳이 있다.

이 방식을 바꾸려면 매장 운영 프로그램이 여러 종류의 결제를 하나의 잔액에서 빼낼 수 있어야 한다. 결제 항목마다 계산 방식이 다른 데다 충전과 차감 기록이 회원별로 정확히 맞아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 프로그램에는 그런 기능이 없었고, 플레이가 매장 운영 프로그램 플레이온을 직접 만들면서 이 방식을 지원하게 됐다.

바뀐 뒤 매장에서 나타난 변화는 두 가지다. 요금제에 가입하는 회원 비율이 올랐다. 어느 요금제를 골라야 할지 따질 것 없이 포인트만 충전하면 되니 결정이 간단해진 까닭으로 보인다. 간식처럼 값이 작은 것을 사는 일도 늘었다. 카드를 다시 꺼내 결제하는 절차가 없어지면서 손님이 부담을 덜 느끼는 것이다.

가맹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계산대에서 쓰는 시간이다. 요금제를 확인하고 항목별로 나눠 받던 과정이 포인트 차감 한 번으로 줄어든다. 플레이 매장은 손님이 키오스크에서 직접 입퇴실과 대여, 요금 충전을 처리하는 구조인데, 결제가 하나로 모이면서 손님이 스스로 마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졌다. 블럭방 창업에서 흔한 1인 운영이 가능한 이유가 이런 데 있다.

플레이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것을 한 프로그램에 모으는 방향으로 도구를 갖춰 왔다. 2024년 2월 플레이온 PC 버전을 개발했고, 2025년 4월에는 자동화와 AI를 탑재한 웹 버전을 내놓았다. 예전에 별도 사이트에서 처리하던 매장 업무 지원 기능도 이 안으로 들어왔다. 포인트 통합결제 역시 그 흐름 위에 있다.

포인트는 한 번에 충전해 두고 쓰는 방식이라, 충전한 금액보다 조금 더 많은 포인트가 쌓인다. 얼마를 충전하면 얼마가 쌓이는지는 홈페이지 운영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는 2026년 8월 현재 178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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